The amazing spider-man

학명 : Brachypelma verdezi

관용명 : 멕시칸 로즈그레이

멕시칸 답게 털을 잘날린다. 은은한 발색이 쥑이며...국내 별로 없다.
DSLR로 찍어야지 가치를 알수 있는 종.

Sericopelma Generalum san-isidro

세리코펠마 제네라룸 산이시드로

아따 이름 멋지다.

모샵에서 파는 레드웜을 구입해 보았다.

이것이 단순 색소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자기들 몸부림에 점프뛸 정도로 힘이 좋고 움직임이 활발하다.

라이언 킹이다...ㅋ

귀여운 팜포들...PS케이지 중자는 탈피후에 바꿔주려고 놔두는중...

점보사이즈가 은근히 크다...

오른쪽이 백련초가루 섞은 밀기울...

자...빨개지는지 아닌지 실험해보는거야....ㅋㅋ

Theraphosa Aapophysis!!

일명 핑크풋 골리앗!!

크고 사납고 털많이 날리고 먹성좋기로 좋은 테라포사 중에 하나이다.

유체 주줴 벌써 어따가 털날렸는지 엉덩이에 땜빵이 벌써 생김.

사진찍을때 엉덩이 땜방있는게 제일 보기 싫은데 ㅜㅜ

 좋은 바닥재에 대한 욕심에 이것저것 다 찾아보았다.

그중 눈에 들어온것이 하비 테라노 코코브릭..

일반 에코랑 크게 다를건 없지만.....독일 동물원 납품업체라는것에 이끌려서...지름..

지금 생각하는 최상의 조합으로는...

버미큘라이트 한층 깔고 코코브릭 또는 코코브릭+코코소프트 화이버 조합이다.

실험해보고 결과를 올릴예정. 

바닥재 욕심에 코코소프트 화이버 26리터 짜리가 있는건 안비밀....ㅠㅠ

지금 들어오기로 예정된게 5개체가 더있는데 자리가 없다... ㅜㅜ

쉬울것 같으면서도 어려운것이 온습도 조절 같다.

정작 습도는 맞춰주었으나 수분흡수를 못하게 하니까...문제가 생기는듯..

이놈은 물을 뿌리는데 먹이반응을 보이면서 덤벼들길래 혹시나해서 수분젤을 하나 줘봤더니..

이렇게 껴안고 안놓고 있다...

나한테 온지 한달이 됬는데 먹지도 않고 이렇게 머리 쳐박고 물만 마시고 있다.

아직 데려올 애들이 한 5마리 남았는데 어디에다가 두어야 할지 모르겠다.

앞뒤로 쌓아놓으면 이리저리 관리하다가 셋트로 스트레스 줄것 같은데...우예할꼬....고민중...

타란 털에 맞으면 이렇게 알레르기가 일어 난다...ㅠㅠ

습진처럼 밤에 매우 간지럽고 긁다보면 따갑다....

이영상 40초 부근을 보면 털을 날리는 멕시칸레드니를 볼수있다.

타란에게 있어 방어수단은 독니와 독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지만 타란들은 더 많은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다. 수많은 방어전략 중에서 가장 독특한 것이 털날리기이다. 타란튤라하면 거대한 독거미로 인식하지만 사실 이들의 가장 주요한 방어수단은 물어뜯기가 아닌 털날리기이다.

일반적으로 타란튤라하면 가장 큰 털, 그리고 몸체를 덮고있는 털, 알레르기성 털 대충 이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큰 털이라는 것은 셀먼 핑크 버드이터로 봤을 때, 분홍색을 띄는 털, 몸체를 덮고 있는 털은 그냥 거미 온몸에 있는 털이다. 그리고 알레르기성 털은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로 유명하다.

일반 광학현미경으로 이 털을 셀먼 핑크 버드이터 탈피각에서 얻어내어 관찰하면

일반 털은 사람 머리털과 같은 형태로 되어있다.

몸을 덮고 있는 미세 털인데 좀 작고 옆으로 잔가시 같이 나와있다.

알레르기성 털인데 크기도 작고 보시면 끝부분이 매우 뾰족하다.

이게 사람 피부를 찔러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이다.

알레르기 털 확대모습인데 옆에 마저도 날카롭다.

사냥할때와 사냥할 맘이 없을때 모습을 비교해보자.

오늘의 모델은 팜포 브라질리안 핑크이다.

사냥할때 움직임

사냥할 마음이 없을때

위협과 사냥이 접근하는 방법이 틀림을 알수있다.

기본적인 배회성 타란의 세팅 그림

1.타란의 크기에 맞는 사육장
2.바닥재
3.물그릇
4.은신처외 장식물

보통 키퍼셋이라 하여 물그릇 바닥재 의 축양용 세팅을 많이 한다.
심플하고 대부분의 사육자들이 편하게 사육할수 있어 키퍼셋으로 세팅을 한다.

<해외 사육자의 세팅 예>






해외의 경우도 키퍼셋과 같이 심플한 세팅을 하는 반면 비바리움으로 멋진 세팅을 하기도 한다.
키퍼셋의 경우 넓지 않은 사육장에 먹이를 자주 공급하여 빠른 성장을 유도할수 있는반면
비바리움은 관상용 및 멋진 연출을 보여줄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외의 사진을 주목해 보면 바닥재, 은신처, 습도를 타란 서식지에 맞게 세팅해주는것을 볼수 있다.

바닥재의 경우 야생에서 직접 퍼와서 쓰기도 하며 해외 브리딩 사진을 보면 마치 시궁창 처럼 더렵지만 브리딩이 성공을 하는것을 보면 습도나 온도에 많이 신경을 써주는것으로 보인다.

해외의 브리딩 성공이 국내보다 높은것은 많은 그룹으로 시도를 하기로 하겠지만 실제 환경에 신경을 써주는것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싶다. 타란을 바크계, 산악계등 여러 분류로 나누어 자갈이나 지형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것 또한 팁이되지 않을까 싶다.



배회성 건계의 타란은 사진과 같이 건조한 바닥재에 사막을 연상하는 세팅을 해주는 반면
사진에서 보다시피 넓은 물그릇으로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을 볼수 있다.

대부분의 사육자의 경우 타란이 탈피를 할때 습도를 높여주고 있는데 습계의 경우 습도가 중요하겠지만
타란은 체내 습도가 탈피에 가장 중요하다..

타란이 탈피를 하기전 물을 마시는 모습도 종종 보이기때문에
물그릇을 통해 대기습도와 타란의 체내 습도를 위해 세팅해주는것이 중요 하다.

유체~아성체의 경우 키퍼셋을 통해 빠른 성장 속도를 기대하고
준성체 이상일 경우 은신처를 필수로 습,온도 환경에 신경을 써주는것이 개체에 좋을것같다.